대전시 청년만남 프로그램, 신청자 지원 폭주

80명 정원에 888명 지원

2025-03-21     이심건 기자
청년 만남 지원사업 포스터.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가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만남 프로그램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21일 대전청년내일재단에 따르면 이달 모집에서 80명 정원에 888명이 지원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확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가능성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대전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알리고,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 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취지다.

행사는 오는 26일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개최되며, 청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청년들 간의 소통과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오는12월까지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청년내일재단 권형레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대전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문의는 대전청년포털 또는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하면 된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