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 장로 결단예배 개최

300여명 참석

2025-03-19     이상복 기자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 장로 결단예배 및 기도회가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충북 단양군 단양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백종준 감독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충북연회 장로회 화이팅을 외쳤다. 단양=이상복 기자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 장로 결단예배 및 기도회가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충북 단양군 단양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황형준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 장로 결단 예배 및 기도회가 16일 오후 4시30분 충북 단양 단양교회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역사의 증언·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지도자처럼’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백종준 감독을 비롯한 안정균 전 감독, 손병훈 단양남지방 감리사, 김태중(단양제일교회 담임)·이종현(상진은혜교회 담임)·김태암(고수산성교회 담임)·송현주(남부교회 담임) 목사, 황형준 취임 회장과 박노황 부회장, 홍석표 회계, 조승상·이민영 역대회장과 조병진·임종철 장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결단예배는 김춘수 부회장의 사회로 공정예 부회장의 기도와 윤주열 단양동지방 회장의 성경 봉독, 소프라노 황신예 씨의 ‘은혜아니면’의 특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어 백종준 충북연회 감독의 ‘새로운 시작·믿음의 결단’이라는 주옥 같은 말씀으로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 장로 결단예배 및 기도회가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충북 단양군 단양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백종준 감독의 말씀 선포 모습. 단양=이상복 기자

이어서 충북연회 지방 회장과 총무들이 ‘은혜’의 헌금 찬양으로 부르고, 이상복 단양남지방 회장의 헌금기도와 조계성(단양교회 담임) 목사의 환영사와 이상학 장로회전국연합회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황형준 취임 회장의 내빈 소개와 박문서 이임 회장의 고별사, 임종배(단양교회 장로) 기도대장의 ‘우리의 기도’란 제목으로 2년 동안 충북연회 장로회의 자랑스러운 장로·성결한 장로·성실한 장로·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꼭 맞는 장로 등을 위해 기도회도 가졌다.

정석훈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 총무의 광고와 충북연회 제13대 감독이신 박정민(시온성교회 담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황형준 장로는 “제15대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의 출발에 앞서 먼저 연회 내의 장로님이 모여 결단하고 기도회를 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참석하신 장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지도자 다윗’처럼 순수하고, 성결하며 열정적이고 성실한 모습으로 나아갈 때 연회 모든 장로님도 하나님에 마음에 맞는 지도자라고 역사가 인정해 줄 것을 확신한다”면서 “2년 동안 이를 위해 모든 장로님께서 기도하시고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 장로 결단예배 및 기도회가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충북 단양군 단양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황신 소프라노의 찬양 모습. 단양=이상복 기자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