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7 신청사 본궤도 올랐다
도원이엔씨 컨소시엄과 건립공사 체결
2025-03-18 권혁조 기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홍성군의 2027년 신청사 완공 계획이 본궤도에 올랐다.
군은 지난 12일 도원이엔씨 컨소시엄과 신청사 건립공사 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원이엔씨는 지난해 1월 수의계약 참여, 5월 충남도 기술제안서 평가, 12월 충남도 실시설계 심의, 지난 2월 공사비 적정성 검토를 완료하고 , 최종 가격협상을 통해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군과 도원이엔씨 컨소시엄은 시공방법, 자재수급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공사의 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그동안 우여곡절을 거쳐 본공사 계약이 이루어진 만큼 앞으로 건립되는 신청사가 향후 100년 이상을 바라보며 홍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신청사는 공사비 776억원, 연면적 2만 402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27년 상반기 내 준공 및 청사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