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구, 사직동 재개발 구역 대청소
100여명 손길 더해
2025-03-12 송휘헌 기자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인적이 끊겼던 청주 서원구 재개발 구역이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서원구청 직원 등이 이곳 일대에서 봄 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기 때문이다.
11일 서원구에 따르면 이날 관리 사각지대인 사직2동 재개발 구역 일원에서 방치된 무단 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새봄맞이 ‘주민과 함께하는 서원구 대청소의 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직원과 주민 등 참석자들은 재개발 구역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수거가 어려운 대형 폐기물은 담당 부서에서 수거토록 조치했다.
신민철 구청장은 “서원구 대청소의 날을 매달 운영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원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서원구 대청소의 날’을 매달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매월 1회 환경 취약지에 인접한 면·동 주민이 함께하는 권역별 대청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