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경무관·총경급 전보 인사 단행
[충청투데이 권혁조·함성곤 기자] 경찰청이 7일 경무관·총경급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대전청에서는 수사부장과 공공안전부장, 생활안전부장에 각각 노규호, 최기영, 윤시승 경무관이 임명됐다.
노규호 신임 대전청 수사부장은 광주시 출신으로 중앙대(법학)를 졸업하고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 경정 특채로 2004년 입직해 경기남부청 수사부장, 경북청 수사부장, 경기북부청 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기영 신임 공공안전부장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논산 대건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하고 1989년 임용돼 충북청 자치경찰부장, 경기남부청 경무부장, 충남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지냈다.
윤시승 신임 생활안전부장은 부산 출생으로 부산 경찰대(6기)를 거쳐 1990년 임용, 서울청 경비부장과 인천청 공공안전부장, 대구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청 공공안전부장과 청문감사인권담당관에 우지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이 부임한다.
우 신임 부장은 1972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경찰대 11기로 경위로 임용, 경북청 김천경찰서장, 서울청 서대문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장한주 신임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은 경기 안성 출생으로, 안성경찰서장, 평택경찰서장, 과천청사 경비대장 등을 거쳤다.
충남청에선 홍보담당관, 공공안전부장, 생활안전부장, 천안서북경찰서장에 호욱진, 곽창용, 이미경, 김남희 경무관이 각각 발령됐다.
호욱진 신임 홍보담당관은 1970년 대전에서 간부후보 51기로 2003년 입직했다. 이후 대전청 경비교통과장, 서울 용산서장 등을 거쳤다.
공공안전부장으로는 곽창용 서울경찰청 위기관리경호과장이 부임한다. 곽 신임 부장은 1968년 대구에서 태어나 간부후보 44기로 경위로 임용된 후 대전청 홍보담당관, 대전 서부경찰서장, 서울청 경비부 테러대응과장 등을 역임했다.
생활안전부장으로는 이미경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이 임명됐다. 이 신임 생활안전부장은 1967년 천안 출생으로 경기청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충남청 예산경찰서장 등을 거쳤다.
천안 서북경찰서장으로는 김남희 경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 자리를 옮긴다. 전남 출신인 김 신임 서장은 1987년 순경 공채로 입직 후 광주청 광주동부서 형사과장, 전남청 순청서장, 경남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서장급 총경 전보 인사로 신임 대전동부서장에는 정활채 대전청 홍보담당관이 임명됐다.
대덕서장에는 이상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둔산서장에 강부희 수사과장이 임명됐다.
이화섭 둔산서장은 대전청 홍보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세종청에서는 노세호 세종청 수사과장이 세종북부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충북청 서장급 총경 전보 대상자는 윤원섭 충주경찰서장, 양윤교 영동경찰서장, 나인철 괴산경찰서장, 노광식 보은경찰서장, 김항년 음성경찰서장, 손휘택 진천경찰서장 등이다.
충남은 서산서장에는 황정인 충남청 여성청소년과장, 아산서장에는 이종길 경기남부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보령서장에는 맹병렬 충남청 경비과장, 홍성서장에는 이동규 대전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예산서장에는 김양효 충남청 형사과장, 서천서장에는 김영돈 충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금산서장에는 노경수 충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상황팀장), 청양서장에는 이교동 충남청 범죄예방대응과장이 자리를 옮긴다.
권혁조·함성곤 기자 oldbo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