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체육발전·상호협력 위해 뭉쳤다

대전시체육회·신신호텔 그룹 업무협약 체육구성원 그룹호텔 이용시 우대혜택

5일 대전시체육회관에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5일 대전시체육회관에서 신신호텔 그룹과 대전 체육 발전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체육회 및 회원단체 임직원, 가족, 선수 등 대전체육 구성원들은 신신호텔 그룹 호텔을 이용할 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평일, 주말, 성수기, 전국 종합경기대회 기간(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에도 구분 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다.

시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제107회 제주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종합대회 참가시 숙박비 절감과 전지훈련 시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신호텔 그룹은 제주도 내 6곳의 다양한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공항, 제주오션, 제주월드컵, 천지연, 서귀포, 제주시티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 근처에 위치한 숙박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대전체육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