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지원 나선 음성군, 발길 분주

내달 21일까지 신청

음성읍행정복지센터에 민생회복지원금을 신청하는 군민들로 장사진을 치고 있다.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전 군민에게 지난 24일부터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창구에 사람들이 몰려들며 장사진을 치르고 있다.

군은 1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을 지난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받아 신청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접수 창구인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자가 몰려들며 북새통이다.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찾는 군민들은 대부분 온라인 신청이 편하지 않은 고령의 군민들이다. 이에 군은 접수 창구에 공무원들을 대거 투입해 접수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군은 음성행복페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군민은 간편하게 온라인(0시~0시 30분은 제외) 신청을 권장하고 나섰다.

모바일 ‘그리고’ 앱에서는 ‘2025 음성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신청하기’에서 ‘신청하러 가기’ 버튼을 누르고 ‘신청하기’ 클릭 후 관련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온라인 음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는 초기화면의 팝업창을 통해 온라인 신청(사전에 ‘그리고 앱’ 회원가입 필수)하러 가기를 클릭 후 ‘재난지원금 신청 서비스’에 접속 후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

한편 민생회복지원금은 음성군과 혁신도시 내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 올해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시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