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내달 26일 제38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2025-02-26     조정민 기자
KT&G가 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주총 소집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KT&G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KT&G가 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주총 소집을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주총회는 내달 26일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사내 1명, 사외 2명),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1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KT&G 이사회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관련해 이사의 인원수 명확화, 감사위원 선임 관련 조문 정비,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방법 명확화, 분기배당기준일 변경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결의했다.

이사회는 사내이사 후보로 KT&G 총괄부문장인 이상학 수석부사장을 추천했으며 사외이사 후보로는 지난 3년간 KT&G 사외이사로 활동해온 손관수, 이지희 후보자가 추천됐다.

KT&G 관계자는 “회사는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핵심사업의 본원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 등 미래비전 이행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체 주주의 이익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