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윤 금산군의장,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폭우 및 축사악취 문제 등 앞장
2025-02-06 이상문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이 지난 5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5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초선인 김 의장은 지난 2023년 제9대 전반기 의장 보궐선거 및 2024년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전·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평소 지역사회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해 왔다.
특히, 지난해 7월 기록적인 폭우로 금산군에 수해가 발생하자 10개 읍·면을 수시로 돌며 피해 상황을 확인,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2023년 11월 “군민의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군의회 의장으로 앉아있을 필요가 없다.”고 소신 발언 하며 ‘가축사육 제한 거리’를 개정하며 축사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노력을 한 바 있다. 이에 김 의장은 지방의회 위상 강화 및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장은 “군민들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한 모습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금산군의회 의장으로 더욱 의정활동에 정진하며 군민들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