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의원, 국감 NGO 모니터링단 선정 우수의원상
폭넓은 정책 질의… 정부 견제·감시 역할 충실
2025-01-23 이환구 기자
[충청투데이 이환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대전 서구갑) 의원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24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해 실시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폭넓은 정책 질의를 통해 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국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감의 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의료공백 사태와 지역의료 붕괴 위기, 국민연금, 마약 재활 대책, 한국형 ARPA-H 사업 등 윤석열 정부의 현실성 부족한 정책들을 지적하고 시의적절한 현안들에 대해 매서운 문제 제기와 함께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료공백 사태 수습가 관련해서는 2조원이 넘는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무분별하게 투입되는 상황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지역 의료체계 붕괴 위기를 경고하며 무너져가는 지역의료를 회복하는 데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역 필수의료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대학병원들과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지방의료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장종태 의원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수여하는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정쟁보다는 정책국감, 민생을 살피는 민생 국감을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이환구 기자 lwku094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