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즐겁게 ‘얼쑤’… 대전연정국악원 국악강습 진행

24일까지 매일 민요·해금·단소·가야금 수업

2025-01-14     김지현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강습. 사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강습. 사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방학을 맞은 초·중학생에게 전통악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겨울방학 국악강습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평일 매일 90분씩, 민요와 해금, 단소, 가야금 수업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국악원은 올해부터 ‘역사를 통한 악기의 탄생’ 등 시민들이 전통예술과 친숙해질 수 있는 강습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국악원은 시민들이 깊이 있는 국악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강습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국악원 관계자는 “국악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학교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3월부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국악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말 상설공연 ‘토요국악’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