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정이품보은 생활군민에 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
지방소멸 대응 일환 생활인구 유입 확대 시동
2025-01-12 박병훈 기자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10일 제1호 정이품보은 생활군민증을 전달하며 정이품보은군민제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정이품보은군민제도는 군이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제1호 정이품보은군민의 주인공은 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이 선정됐다.
황 재경보은군민회장은 지역의 대소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을 3년간 매년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군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첫 정이품보은군민으로 선정됐다.
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기적인 지역의 인구유입을 위해 사이버 군민제도인 정이품보은군민제도를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다.
정이품보은군민제도는 군에 관심 있는 내외국민이라면 누구나 정이품보은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가입을 통해 보은군의 축제 및 문화행사 등 주요 소식을 접할 수 있고 군민증을 발급받아 군을 방문해 가맹점을 이용하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