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어디까지 가봤니? 관광명소 ‘인기’
홍성스카이타워, 홍주읍성, 홍주성천년여행길 관광객 몰이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홍성군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남당항은 단일관광지 최초로 100만명이 넘게 방문하며 충남 서해안 핫플로 등극한 가운데 2025년도 관광에 새로운 역사를 써 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명소들도 즐비하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5월 개장한 홍성스카이타워는 14만명 이상이 찾으며 직·간접적으로 40~60억원의 경제적 비용을 창출했고, 홍주읍성과 홍주성천년여행길도 새해 시작과 함께 인기몰이를 할 전망이다.
지난해 신규 조성한 홍성 스카이타워는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 기준으로 지난 한 해 15만 82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스카이타워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홍성에 오면 꼭 들르는 곳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주읍성은 홍성 원도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지난해 입장객 수 기준 10만 9331명이 방문했다.
특히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해 홍주읍성의 멋과 맛을 널리 알렸다.
서부해안 관광에 스카이타워가 있다면 내륙에는 홍주성천년여행길이 있다.
지난해는 천년여행길 구간 중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면서 2023년대비 약 1.5배 증가한 6만 5519명이 찾았다.
서해안 복선전철 개통과 맞물려 뚜벅이 관광객이 많아지는 요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관광명소 중 한 곳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민선 8기 홍성군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관광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홍성만의 매력적인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