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대포럼, 경로당에 고구마 150상자 전달

“연말 따뜻하게”

27일 김대영(오른쪽 세 번째) 충주 탄금대포럼 회장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고구마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 탄금대포럼 제공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 탄금대포럼(회장 김대영)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27일 충주 탄금대포럼에 따르면 이날 칠금금릉동·봉방동·문화동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사랑의 고구마 150상자를 전달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고구마 90상자를 경로당 어르신들의 겨울 간식으로 제공했다. 나머지 고구마는 탄금대포럼 회원들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김대영 회장은 “연말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간식 거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고구마 기탁에 힘을 보태준 회원들과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