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청년단체 “방산기업 유치로 청년 일자리·지역 발전돼” 지지
청년들, 방산기업 현장 방문 후 안정적 일자리와 지역 경제 성장 기대 “소모적 갈등 멈추고 생산적 논의 필요” 청년단체, 지역 사회의 결속 촉구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한 핵심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군수산업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유치한 방산기업에 대해 일부 주민들이 ‘위험천만한 폭탄공장’ 등 이라고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여러 청년단체들이 방산기업 유치를 강력히 지지하고 나섰다. 청년들은 방산기업 유치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에 위치한 KDS 방산기업 현장을 방문한 논산청년연합회, 논산시자유총연맹청년회, 논산시새마을문고, 논산여성청년회, 청년네트워크 등 여러 청년단체들은 현장 견학과 간담회를 통해 방산기업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현장 견학을 통해 방산기업의 가능성 확인
청년단체 회원들은 방산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근무 중인 청년들과의 면담을 통해 이들의 근무 환경과 직업적 기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방산기업이 제공하는 안정적이고 유망한 일자리 기회를 실감한 이들은 방산산업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방산기업이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직업적 안정성과 성장을 위한 기회는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청년단체 회원들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방산기업이 청년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임을 확신하게 됐다”며, “기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도 매우 크며, 지역 발전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산기업 유치, 논산시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
견학 후 열린 간담회에서 청년단체들은 논산시의 방산기업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방산기업이 지역 발전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기회에 대한 기대와 함께, 방산산업이 논산시의 경제적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는 의견이 담겼다.
청년단체는 방산기업이 청년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방산기업 유치는 논산시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년단체들은 “방산기업 유치는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택”이라며, “지역 사회가 방산산업의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방산기업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산업임을 강조하며, 방산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역 사회의 갈등 해소 촉구
한편, 일부 반대 주민들과 지역 정치인들의 방산기업 유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표명과 관련, 청년단체들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의 희망을 위해 소모적 갈등을 멈추고 생산적인 논의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며, 방산기업 유치에 대한 찬성과 반대 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우려했다.
청년단체는 “방산기업 유치를 반대하는 일부 활동이 지역 내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청 앞 스피커 방송과 반대 현수막은 시민 간의 불화와 논의 단절을 야기할 수 있다. 지역 사회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단체는 방산기업이 철저한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안정과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청년들은 “방산기업이 청년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논산에 정착할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며, 방산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의지를 밝혔다.
◆청년들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의지
이번 성명서는 논산시 청년들이 방산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청년단체들은 방산기업이 단순히 지역 경제의 성장뿐만 아니라,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청년단체들은 방산기업 유치가 논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청년들은 방산기업이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산업임을 확신하며, 이를 위해 지역 사회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밝혔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