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 해양재난구조대, 바다 안전 우리가 지킨다

한국해양구조협회 홍원 해양재난구조대, 구조대장 이·취임식

2024-12-18     노왕철 기자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국해양구조협회 홍원 해양재난구조대 충남 남부지부는 최근 홍원항 어업인복지회관(서면 소재)에서 구조대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 인명구조 등에서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난해 12월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가가 인정한 민간조직으로 홍원 해양재난구조대에는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바다에서 조난을 당하거나 표류, 연료 소진 등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경찰과 함께 인명 구조 등에 나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재산을 지키는 단체인 것이다.

구조대장에 취임한 김진영 대장은 “지금까지 구조대를 이끌어 주신 남기훈 대장님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훌륭한 선배님들의 뜻을 쫓아 우리가 새롭게 가야 하는 길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조직을 좀 더 따뜻하면서도 강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구조대장.
김진영 구조대장.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