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체육상 시상… 탁구 김군해 ‘최우수선수상’
최우수단체 역도연맹 선정
2024-12-17 심형식 기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17일 청주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2024년 충청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및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선수, 지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군해(탁구·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군해는 제42회(2022년), 제43회(2023년), 제44회(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으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우수단체는 충청북도장애인역도연맹이 선정됐다. 충북 역도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해 13연패의 역사를 이어가며 충북이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여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는 부문별로 최우수선수 1, 우수선수 9, 신인선수 4, 최우수단체 1, 우수단체 3, 지도 8, 연구 1, 공로 7, 봉사 7, 특별 6, 클럽매니저 1, 충청북도지사 표창 8, 총 56명(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수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충북도가 장애인체육의 선도적 역할을 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