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 답이다”… 증평군, 인구위기·저출생 극복 우수
도지사상 수상·교부금 2억 확보
2024-12-16 김진식 기자
[충청투데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16일 충북도 주관 2024년 인구 위기 극복·저출생 대응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도지사상 수상과 함께 2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 <사진>
군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도민체감형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확산을 위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상위 3개 시·군을 선정하고,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군은 ‘인구위기 극복·저출생 대응, 돌봄이 답이다’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2025년에 추진할 빈집 활용 행복돌봄놀이터 조성과 통합돌봄센터 조성 계획 등을 함께 설명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돌봄환경 조성을 통해 인구절벽의 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행안부 주관 자치단체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에도 선정돼 1억원의 특별교부세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