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 “대전서 공부하고 싶어요”
60명 대상 배재글로벌안항캠프 진행
2024-12-10 김중곤 기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배재대학교는 학교 아펜젤러공유대학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제1회 배재글로벌안항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캠프는 배재대 재학생 내·외국인 튜터 10명과 타대학 외국인 유학생 튜티 60명이 조를 이뤄 학교소개와 다양한 시설탐방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배재대의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학부인 글로벌자율융합학부를 안내받고, 국제처와 입학처, 중앙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또 배재대 국제처로부터 학교뿐만 아니라 과학도시 대전의 역사적 배경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정부 출연연구원, 도시철도 트램 등 다양한 설명을 청취했다.
메이커스페이스에서 3D펜을 활용해 도안에 그림을 그리고 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하는 첨단교육도 체험했다.
끝으로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은 배재대 대학본부인 배재21세기관에서 성탄절 복장으로 꾸며진 배재대 마스코트 ‘나섬이’와 사진촬영을 하면서 캠프를 마무리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