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농협,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사랑의 쌀
용산그랜드프라자와 3000㎏ 기부
2024-12-10 윤경식 기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북대전농협은 유성구와 용산그랜드프라자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3000㎏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심청용 북대전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영훈 농협대전본부장, 김선춘 용산그랜드프라자 대표, 홍정환 행복누리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백미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구즉·전민·관평동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청용 북대전농협 조합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쌀 소비촉진 및 나눔문화 확산으로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북대전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춘 용산그랜드프라자 대표도 “경기침체로 어려운 농가와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서 올 해에도 북대전농협의 쌀 나눔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