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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서안(書案) 만들기 수강생 모집

2024-12-04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이하 ‘대전별서’)에서 서안(書案)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이하 ‘대전별서’)에서 서안(書案)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장기프로그램만 운영하던 대전별서에서 운영하는 첫 번째 단기 프로그램으로 전통 목공예 방식을 활용해 전통가구 중 하나인 서안을 제작할 예정이다.

강좌는 이틀 프로그램으로 2회 운영되며 6,7일과 오는 13,14일 매회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서안 만들기는 가구제작에 필요한 구성품을 쉽고 안전하게 전통 짜임기법으로 제작하고 채색해 수강생이 가져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대전별서는 지난 5월 개관해 시민건강프로그램, 이사동 규방, 꼬마선비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달 중 한옥체험관 개방을 앞두고 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새롭게 개관한 대전별서가 한옥체험 이외에도 전통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각인될 수 있도록 단기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