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나눔으로 전하는 따뜻한 이웃사랑
[복지공감신문-보령]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케어뱅크 사회공헌 어르신 돌봄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22일 청라면 향천1리 봉사자들과 함께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연일 이사가 경작한 김장 농산물을 기부해 이뤄진 이날 김장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5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보령시 향천1리 봉사자(단장 이연일)는 매일 걷고 운동하면서 자연보호 환경 대청소 등 공익활동을 위해 봉사하면서 운동모임이 원동력이 되어 김장담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친환경 농사로 지은 배추와 무 파로 사랑이 담긴 김장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메시지가 되어 용기와 힘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는 봉사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
또한 재가노인반찬 배달 봉사회원들은 소외계층 40명에게 오는 10일에 김장김치를 배달할 계획이며 겨울철 화재 안전사고 예방 등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경환 회장은 " 향천1리 케어뱅크 봉사자와 반찬배달 봉사자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지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 함께 동행하는 복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연일 명예기자>
기업· 주민 함께한 김장김치 담그기 ‘잘했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 1+3사랑나눔자원봉사는 보령시, 기업체(기관), 사회(봉사)단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으로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12일과 13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한국중부발전㈜보령발전본부 이웅천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다향복지센터(청라면)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중부발전㈜보령발전본부 외 27개 기업·기관·자원봉사단체 등 260명이 함께 소외계층 이웃과 5개 사회복지기관, 9개 지역아동센터의 따뜻한 겨울 준비를 위해 영양 듬뿍, 정성 가득한 5200㎏의 김장김치(한 가구당 김장김치 7㎏, 섞박지 3㎏)를 전달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김치를 담그기 위한 배추, 고춧가루 등 식재료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월동 걱정에 한숨이 깊어지는 가구에게 기업의 후원으로 넉넉하고 푸짐한 겨울철 김장을 직접 담궈 지원하면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의 의미는 더욱 빛났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임병익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달한 사랑이 다가오는 겨울 추위를 대비하는 따뜻한 마음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영 명예기자>
복지공감 사업 간담회, 공동체 의식 쑥쑥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이경환회장)는 지난달 22일 올 한해 민간기관들과 복지 공동체가 하나되는 복지공감 사업을 견실하게 토론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9개 민간복지기관 중간관리자가 명예기자로활동하며 각 기관의 복지사업·행사와 시민복지서비스 등 홍보하고 기관이 협력하여 복지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기관을 하나가 되게 하는 힘이 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공감사업은 충청투데이와 협력하여 연간 8회기로 56건 신문기사를 실어 복지소외계층에게 신문 400부를 보급하고 복지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명예기자들은 역량강화를 위해 원고쓰기, 사진찍기 등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해 양질의 신문발간을 위해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복지공동체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했다.
특히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백인자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신문원고 작성과, 명예기자들과의 충분한 의사소통, 교육을 통해 올 한해 복지공감 사업이 원활이 이뤄졌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경환 회장은 "명예기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소외계층 신문보급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사를 많이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백인자 명예기자>
‘복지 리더쉽 역량강화’ 로 더 나은 공동체 만들기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보령문화의전당(대강당)에서 대표·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16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총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현장에서 따뜻하고 친절함으로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한 모범 공로자 10명에게 유공자 표창 수여가 있었다.
또한 대천4동행정복지센터 최헌길 맞춤형 팀장의 우수사례 발표로 행사에 참석한 전체위원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로부터 ‘잘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리더십’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은 "복지서비스는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며 관심과 실천이 복지를 선도할 수 있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이 10만 시민이 환하게 웃을 수 있다"며 세심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성철 위원장은 "위원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기대하며 약자와 동행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윤혜경 명예기자>
사랑의 손길 이어지는 보령… 성금 기탁 잇따라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부회장 최방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협의회 최방순 부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봉사를 하면서 이사(부회장)직으로 3년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1500만원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지정기탁 의견을 밝혔다.
또한 오는 9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5년나눔캠페인’ 집중기간에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500만원, 남포행정복지센터 500만원, 대한적십자사보령지부 5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충보건설 최방순 대표는 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가로 지역사회에 봉사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천하고물 대표 윤여환 (협의회 부회장)씨는 협의회에서 봉사하는 충남도립요양원,실버홈 보령요양원 3개소 어르신 이·미용봉사후원단에 지난 26일 1백만원을 기탁하여 어르신 돌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후원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경환 회장은 "협의회 소속 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협의회 운영 용도에 맞게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백인자 명예기자>
‘우리 함께’ 즐긴 치매안심센터 송년회
보령시보건소는 지난달 28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매안심센터 송년 행사 ‘우리 함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활동을 공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치매안심센터의 인지재활 프로그램, 건강 체조, 음악 활동, 시 낭송 등을 선보였으며, 참여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과 활동사진도 전시되었다.
또한, 웅천읍 노천2리와 주교면 은포2리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난타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령시는 60세 이상 노인 3만8596명 중 3380명을 치매 추정하고, 치매 선별검사로 334명의 인지저하자를 발견했으며, 경도인지장애 120명과 치매환자 146명을 진단하여 총 2812명을 관리하고 있다.
<백상호 명예기자>
실력 맘껏 뽐낸 ‘청소년 문화교육 펀펀밴드 결과발표회’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재호)은 지난달 23일 ‘2024청소년 문화교육 펀펀밴드 결과발표회’룰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보령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등 발달장애 청소년 10명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음악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문화교육사업으로 발달장애 학생에게 지난 3월부터 격주 토요일 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서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발표회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가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펀펀밴드 학생들의 개성을 살린 노래와 댄스, 우쿨렐레 합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꿈을 펼치는 무대의 장이 되었다.
이번 펀펀밴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여가문화를 체험하며 우울감 감소와 원만한 또래 관계 형성을 이룰 수 있었고, 정재호 관장은 청소년들의 ‘개성 있는 삶’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하여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최미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