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촌종합사회복지관, 식물로 힐링해요~

가드닝&반려식물 프로그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상 수상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하는 중·장년 1인 가구와 저소득 노인의 우울감 해소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사업인 가드닝&반려식물 프로그램이 ‘2024 사랑의열매 배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단위의 사업 중 우수 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하는 중·장년 1인 가구와 저소득 노인의 우울감 해소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사업인 가드닝&반려식물 프로그램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각광을 받고 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24 사랑의열매 배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단위의 사업 중 우수 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종촌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023부터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규칙적인 생활 변화와 긍정적 정서 경험, 사회적 관계망 구축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개인의 변화를 넘어 공동정원 조성과 이웃나눔 활동 등을 통해 배운 것을 지역에 나누는 선순환적 구성으로 파급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가드닝에 대해서 배우고 돌보면서 마음도 차분해지고 알아가는 재미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우리 지역을 위한 정원사라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삶의 활력도 되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은 “세종시에서 배분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복지 현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