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 G아티언스 대전서 활짝

내달 1-3일 DBB·윕스퀘어서 열려 K-테크아트 주제로 한류 확장 모색 전 세계 전문가 2000여명 참석 예정

2024-11-28     조정민 기자
내달 1~3일 대전컨벤션센터와 윕스퀘어에서 열리는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가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제시한다. G아티언스 제공
내달 1~3일 대전컨벤션센터와 윕스퀘어에서 열리는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가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제시한다. G아티언스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내달 1~3일 대전컨벤션센터와 윕스퀘어에서 열리는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가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K-테크아트를 주제로 하며 전 세계 2000여 명의 과학자, 예술인, 테크아트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KAIST와 백남준아트센터의 공동 주최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 혁신과 지식재산 창출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리더들이 발표하는 ‘마스터스 텐토크’, 차세대 리더들의 ‘넥스트젠 텐토크’, AI와 실시간 시각화 기술을 활용한 ‘하이 테크아트쇼’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G아티언스는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지만 문화와 예술의 조화를 통한 새로운 발전 모델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출범했다.

K-pop, K-드라마, K-웹툰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가운데 K-테크아트 역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한류를 확장할 새로운 장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아티언스 2024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는 K-테크아트의 가능성을 전세계에 선보이며 대전이 문화산업과 과학기술 융합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G아티언스는 월 1회 ‘커넥팅 데이’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