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 제13대 회장에 김도진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당선

2024-11-27     최윤서 기자
(왼쪽부터) 김도진 제13대 대전교총 회장 당선인과 임미순 선거관리위원장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제13대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대전교총) 신임 회장으로 김도진 대전보건대 교수가 당선됐다.

27일 임미순 선거관리위원장(대전글꽃중학교 교장)은 대전교총 제13대 회장단 선거에서 회장에 김도진(보건대 교수) 후보가 당선됐다고 전했다.

부회장에는 △초등 김순옥(대문초 교감) △중등 위진화(동아마이스터고 교사) △대학 김성호(대전보건대 교수) △여자회원 몫의 윤경아(보건대 교수)후보가 회장단으로 함께 구성됐다.

회장단 입후보자 마감 결과 김도진 회장단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으며 2025년 1월 1일~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간 대전교총 제13대 회장 및 부회장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도진(47) 당선인은 도마중, 한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 교육행정학 박사졸업 및 대전교총 이사 및 한국교총 제38대 부회장을 역임했다.

대한교육법학회 이사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안전사업자문위원등 활발히 사회 활동도 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보건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 당선인은 “동반 출마한 부회장과 함께 대전의 모든 교원 곁에서 함께 할 것”이라며 “늘 선생님과 더 공감하고 소통하고 선생님을 더 존중하며 실천하고, 삶의 질을 높여 드리겠다”고 다짐 했다.

이어 교권보호 및 침해에 대한 교원보호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현장 교원들이 원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며, 대전교총을 개혁과 혁신으로 신뢰받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교육현장에서 진실 된 제자사랑과 스승존경의 환경을 만들어 선생님이 열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제자를 키울 수 있는 교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