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마당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호응’
2024-11-24 김진로 기자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 고인쇄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직지마당 농산물직거래장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직지마당은 청주시 읍면 각 농가에서 재배한 싱싱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직거래장터다. 도시민은 합리적인 가격에 싱싱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고, 지역 농가는 도시민과 직거래를 통해 소득 증대 효과가 있다.
이번 장터에는 마쟁이산골자두 농장, 향긋한 농장, 털보네 농장 등 지역 농가 25곳이 참여해 싱싱한 야채와 버섯, 과일, 빵부터 원목 도마, 냄비 받침, 앞치마까지 출시, 장터를 찾은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직지마당에서는 청주시 푸르장(농촌신활력추진단)과 협업으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어린이 10명, 가족 15팀이 참가했다. 고사리 손으로 담근 김장은 지역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직지마당 농산물직거래장터는 내년 3월부터 다시 열린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