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과 기업·기관 모두 윈윈… 대전문화재단 파견지원사업 호응

예술 협업활동 성과공유회 성료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14일 개최한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예술인 동반자 사업’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14일 개최한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예술인 동반자 사업’ 성과공유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9일 밝혔다.

‘예술인 동반자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지역소재 기업 기관이 매칭을 통해 1개 팀을 구성해 6개월 간 예술 협업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이 진행한 예술 협업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참여자들 간 의견 교환이 이뤄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예술인, 기업·기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사업에 처음 참여한 한 예술인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업·기관과의 연결로 다른 산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에게는 작품활동을 통한 직업적 역량강화를, 기업·기관에게는 창의적 예술 접근을 통한 조직이슈 해결 기회로서의 역할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