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뇌혈관질환 골든타임 사수 위한 심포지엄

인적네트워크 시범사업 일환 개최

2024-11-18     함성곤 기자
16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전을지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6일 본원 을지홀에서 ‘뇌혈관 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 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올해 초 진행한 시범 사업은 전문의를 기반으로 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중증·응급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골든아워 내 최종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진행했던 시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3년간 진행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재국 신경과 교수가 책임 전문의를 맡았으며 이밖에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10개 병원 담당 전문의들이 함께 한다.

김 교수는 “골든아워 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응급 상황에서 인적 네트워크가 환자들의 병원 이송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