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도 실전처럼, 진천소방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능동적 실전형으로 진행

2024-11-18     김진식 기자
충북도소방본부와 진천소방서는 지난 15일 CJ블로썸캠퍼스에서 능동적·실전형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펼쳤다.

[충청투데이 김진식 기자] 충북도소방본부와 진천소방서는 지난 15일 CJ블로썸캠퍼스에서 능동적·실전형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펼쳤다.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훈련은 재난 유형과 그 복합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해 능동적 실전형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충북도소방본부, 진천소방서, 진천군청, 경찰서, 의료기관, 군부대 등 34개 유관기관이 협력해 총 440명이 참여했고 소방차량과 헬기, 구조장비 등 총 92대가 투입됐다.

충전중인 전기지게차 배터리에서 발화한 화재가 대형화재, 위험물 저장소 폭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재난유형에 대해 충북도 긴급구조 재난대응 기관간의 능동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제 훈련처럼 진행됐다.

정남구 소방본부장은“무각본으로 진행된 능동적·실전형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훈련을 통해 현장 재난대응 기관간 대응체계를 다시한번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