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농경 대표 중소기업기술혁신 ‘대통령 표창’
세계에 상토기술 수출 포부
2024-11-14 김진식 기자
[충청투데이 김진식 기자] 상토선도기업인 구자균 ㈜농경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울산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K-INNO SHOW 2024) 유공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충북 진천군 덕산읍 소재 구자균 농경 대표가 중소기업기술·경영혁신대전 기술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구 대표는 "농업발전의 기여도를 인정받은 수상인만큼 더욱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상토기술을 수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세계(글로벌)진출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경은 국내 상토시장 점유율 1위의 기업이다. 농경은 수도용상토(벼, 못자리), 원예용상토(원예범용, 화훼, 양묘 등), 맞춤 전용상토(블루베리, 딸기, 특용작물 등) 등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상토 제품군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ESG경영지침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개선, 디지털전환을 통한 공정라인을 구축한 신축공장을 준공,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진천=김진식 기자 jsk12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