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경영 빛났다… 국립생태원, 여가친화기관 인증

일·여가 모범적 지원·운영 노력 인정

2024-11-14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여가친화인증’ 인증식에서 2024년 여가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생태원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여가친화인증’ 인증식에서 2024년 여가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소속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범적인 여가친환경 기업.기관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국립생태원은 여가활동 지원, 여가친화적 조직문화형성, 최고경영층 리더십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임직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제도적 개선을 시행한 직장어린이집 운영,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 육아돌봄관련 복리후생 지원 등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인증받은 기관은 향후 3년간 여가친화인증이 적용되며, 휴양·문화관련 여가지원, 정부인증제도 우대 및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임직원의 여가시간을 보장하고 다양한 여가활동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일과 여가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