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지원 활성화 앞장
상당구청과 의료지원 협약
2024-11-03 김진로 기자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자생한방병원은 1일 청주시 상당구청과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장과 신학휴 상당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확대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이 자리에서 저소득층 및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한방파스 400팩(250만원 상당)을 상당구청에 기부했다.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현재 의료공백 장기화로 의료복지취약계층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주민들의 의료복지요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장은 "추워지는 시기,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지역 이웃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치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충북권 최초 보건복지부 인증 한방병원으로, 추나요법과 침·약침, 한약 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목·허리디스크, 퇴행성 척추·관절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어촌 한방의료봉사, 국가유공자 및 후손 의료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