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 위기가구에 따뜻한 손 내민다

옥천군사회복지협·옥천소방서 업무협약 체결

2024-10-22     박병훈 기자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옥천소방서와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옥천소방서와 지난 21일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 및 긴급구호지원 지역인프라 확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김영준 옥천소방서장, 최미숙 옥천군사회복지협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복지사회안전망 및 긴급구호가 필요한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지역복지실천 도모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복지사회안전망 역할수행,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의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사항 등으로 민·공의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 협조 등이다.

위촉된 봉사자는 군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복지실천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영준 서장은 “지역 내 유관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은 사회 공헌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교류하며 지역사회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미숙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가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되어 서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