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 국제기구와 손 잡았다

국제민속축전기구 업무협약 체결

2024-10-11     이진규 기자
정영철 영동군수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0일 국제민속축전기구(CIOFF)와 해외참가국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국제민속축전기구(CIOFF) 지원을 받아 행사 홍보와 참가국 유치에 나선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0일 CIOFF와 해외참가국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IOFF 회원국가 유치 △ 국악엑스포 행사프로그램 운영·지원 △국악엑스포 전시체험존 운영·지원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사항 △기타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IOFF는 유네스코 공식 협력 국제기구로 110개 회원국을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민속예술을 통한 국제 교류를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음악을 소재로 한 최초의 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연, 전시, 체험, 컨벤션,비즈미팅 등 국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메가 이벤트로 운영된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