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장벽 깨며 가까워지는 ‘우리 사이’
[복지공감신문-천안]
[디지털 장벽 깨며 가까워지는 ‘우리 사이’]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제1기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디지털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학생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교육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제1회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42명은 46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천안시 버스노선 검색, 유튜브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맞춤형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과교육회는 표창수여, 활동 성과 발표, 참여소감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준 대학생 서포터즈 덕분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좋은 사례를 함께 나누어 내년에도 더 많은 경로당 회원들이 교육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세대 간의 교류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모든 시민이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삼성전자 "溫키트로 꿈을 전달합니다"]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상돈, 민간위원장 김승용)는 지난달 27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문명희 관장)에 온(溫)키트 및 학습용 스탠드를 125가정에게 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溫)키트는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과 삼성전자의 지정기탁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받아 학습용 스탠드 125개를 천안시,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통해 준비했다.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가 아동·청소년 가정에 방문해 온(溫)키트 생활물품과 삼성 스탠드를 전하며, 청소년 안부인사를 전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 지난 7일 천안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임영재)에 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서 801권(1000만 원)을 후원물품으로 전달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한 청소년은 "학습에 도움이 되는 스탠드와 생필품을 주심에 삼성전자와 복지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승용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를 해주신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역할과 민관협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선용 명예기자>
[내 마음 마주보며 관리해요…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날]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보건분과는 최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감소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날’은 1992년부터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면서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다.
정신건강보건분과는 지난 9월 11일 천안시청 내 버들관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3개관(홍보관, 장애인 직업재활 부스, 정신장애 인식개선 부스)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자살예방·정신건강 유관기관 홍보와 천안시 정신건강안내서를 제공 및 소개했다.
또 장애인 직업재활부스에서는 죽전직업재활원, 천안시장애인희망일터 참여로 장애인 생산품 체험 및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인식개선 부스에서는 인식개선 동영상을 시청하고 소감작성,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체험관에서는 힐링존, 마음구조 109,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 스트레스 해소, 정신건강 룰렛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돌며 스탬프 투어를 하며 각종 선물을 받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인식 정신건강보건분과위원장은 "10월 인데도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해주셔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감소시키고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선용 명예기자>
[교육 통해 근로자 인권 감수성 up!up!]
천안시가 주최한 천안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대상 실무자 인권 교육이 지난달 9일 천안지역자활센터 게이트웨이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인권 의식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천안지역자활센터 소속의 종사자가 참여했으며 인권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사례 중심의 강의가 있었다.
종사자들은 인권의 중요성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활센터 종사자들이 인권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진 명예기자>
[천안시 사회복지의 날 "약자복지 더 두텁게"]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혜경)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사업법에서 정한 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종사자 활동 장려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내 외빈,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종사자, 협의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 2.0’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며 공식 행사에 이어 힐링 토크 콘서트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1부 행사는 가온누리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고 2부 행사인 힐링 토크 콘서트 관람은 가수 박강수, 개그우먼 조혜련의 공연이 펼쳐진다.
<조윤희 명예기자>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 표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가 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늘 푸른 청춘, 노년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유홍준 천안시지회장, 노인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노인강령낭독,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노인복지 유공자, 모범노인 등 4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봉서홀 앞 광장에서는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와 구강건강, 가스안전, 노인일자리 홍보를 위한 9개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박상돈 시장은 "노년세대의 수요에 맞춘 정책을 발굴하고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사랑 냄새 폴폴 풍기는 행복밥심 나눔
NH농협은행 백석로 지점이 지난달 11일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쌀 380㎏(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NH농협은행 백석로 지점이 지역 내 소비 촉진 캠페인 및 저소득층 지원의 일환으로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을 돕고자 진행됐다.
김진섭 지점장은 협약식에서 "오늘의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공기가 지역 내에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백석로 지점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며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경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백석로지점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해 그분들의 자활의지를 돕고 삶의 동기부여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희 명예기자>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싱싱한 제철 과일이 왔어요~]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이 취약계층 가정의 성장기 아동들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하는 ‘우양재단 제철과일구독프로젝트’에 선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제철 과일을 지원, 아동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제철과일구독프로젝트는 5월~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토마토, 참외, 천도복숭아 등을 지원하였고 9월에는 각 가정에서 희망하는 과일을 조사해 지원해 아동들이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철과일구독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은 "제가 좋아하는 키위와 엄청 큰 사과를 맛있게 먹었어요. 다른 신선한 과일도 먹고 싶어요.", "참외가 맛있어요, 엄마가 참외를 깎아 줄 때마다 행복해요."라며 매월 지원되는 다양한 과일에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문명희 관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에 맞춤형 자원을 연계해 효과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산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