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농협 ‘송편으로 전한 희망 메시지’
[복지공감신문-태안]
[태안 농협 ‘송편으로 전한 희망 메시지’]
NH농협 태안군지부는 지난달 11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로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농협 태안군지부는 복지관에 송편을 전달하며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추석의 풍성함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으며 또 지역 농민들을 위한 우리 쌀 소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윤 지부장은 "우리 전통 명절 음식인 송편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하고 "명절 기간 동안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만 관장은 "NH농협 태안군지부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NH농협 태안군지부의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농협 태안군지부는 지난달 28일에도 복지관을 찾아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고 태안 쌀 40포대를 복지관에 전달하고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진행했다.
<함종우 명예기자>
[백화노인복지관, 지역업체들과 함께한 추석 행사]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역업체인 거목환경과 하얀유통, ㈜상옥상회 등의 지원으로 지난달 19일 추석 맞이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맞이 명절 행사는 노인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추석에 담긴 전통적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풍성한 한가위, 한가득 행복하소’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거목환경·하얀유통에서 꽃게 100㎏(75만원 상당)와 ㈜상옥상회의 송편(100만원 상당) 후원으로 꽃게탕, 잡채, 한우불고기, 송편 등 따뜻한 추석 특식 제공과 윷놀이, 포토존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해 진행되어 약 300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70) 회원은 "명절을 앞두고 복지관 회원들과 명절의 분위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며 "복지관 덕분에 마음이 풍성해진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욱 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에게 명절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거목환경·하얀유통, ㈜상옥상회에 감사한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노인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이복희 강사, 노인자원봉사 대축제서 장관 표창 영예]
태안노인복지관 소속 소성봉사단 단원인 이복희 강사가 ‘2024년 제18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태안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제18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소성봉사단 이복희 강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복희 강사는 2006년 태안노인복지관 개관 이래 현재까지 사물놀이와 민요&장구 수업을 지도하며 소성봉사단 창단과 지역사회 내 정기적 활동을 통해 노인이 학습한 경륜을 사회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선배시민으로서의 모범적 사례 및 노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킨 공적을 인전받아 이번에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이복희 강사는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노년의 자기 계발과 자존감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수상은 소성봉사단 단원분들과 태안노인복지관 직원분들이 계셨기에 받을 수 있었다"며 너무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현재 태안노인복지관의 선배시민 봉사단은 소성봉사단(사물놀이&민요&무용), 티나는봉사단(풍선아트), 다원봉사단(음료 나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안군 내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관내 유관기관 각종 행사 등에서 장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조명숙 명예기자>
[장애를 넘어선 신나는 국악 예술 여행]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6일 장애인 국악 예술단<땀띠>와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화복지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소외계층인 지역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문화·여가생활 향유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기존의 사물놀이 연주, 다양한 악기의 설명, 멤버들의 일상을 그린 애니메이션을 함께 구성한 공연, 아리랑 등의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장애인 국악 예술단<땀띠>가 들려주는 장애와 국악이야기는 서로 다른 유형의 지적, 자폐성, 뇌병변장애 등 장애가 있는 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장애인들이 모여 국악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들의 새로운 직업 영역을 창출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창단20년이 되었다.
이에 앞서 5월 31일에는 국립극장에서는 <땀띠 20주년 기념 공연>을 펼쳤으며 문체부 주최 신년음악회, KBS교향악단 협연 공연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복지관 이용고객들은 다양한 악기를 다루고 12발 상모돌리기를 선보이는 출연진을 보며 대단하다고 소리쳤으며 "좋은 공연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만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 소외지역인 장애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장애인 인권과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는 땀띠 제작 및 출연진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항수 명예기자>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협약]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25일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좋은이웃들 사업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공적 지원체계로 발굴·지원이 어려운 복지 대상자와 좋은이웃들 사업으로 발굴된 대상자들의 욕구에 따라 식·생활지원, 주거지원, 의료지원 등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일에 태안해안 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하기로 업무협약하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조경옥 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복지 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용 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관내 여러 기관이 함께 협업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며 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흥모 명예기자>
[태안군장애인복지관, 김정희씨 후원 급식 행사]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12일 복지관을 이용하는 김정희씨의 따뜻한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무료 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을 찾은 장애인 120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된 명절 특별식이 제공됐으며 이날 제공된 음식은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돼지갈비, 소고기미역국, 잡채 등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기호를 고려해 마련됐다.
이번 무료 급식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김정희 후원자의 마음으로 마련됐다.
김정희 후원자는 "작지만 정성을 다해 준비한 식사가 우리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명절이 모두에게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만 관장은 "김정희 후원자의 소중한 나눔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복지관 이용자들이 큰 위로와 힘이 얻었다"며 "앞으로 복지관은 다양한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위로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종우 명예기자>
[태안 백화노인복지관, 전시 관람으로 힐링 시간 가져]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12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도화서에 핀 꽃’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도화서에 핀 꽃은 2024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의 미술분야 사업으로, 조선시대 도화서의 화원이 되어 개인의 잠재능력과 경력발휘를 통한 공동작품 활동으로 8폭 비단 병풍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학습 ‘백화 화원, 견학 가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천경자 화백의 독자적인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연말에 있을 작품발표회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덕수궁 방문 이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격변의 시대, 여성 삶-예술’에서 도슨트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면서 작가가 살아온 시대의 정치·사회적 변화와 미술제도가 작품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예술적인 영감을 얻는 시간을 보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김모(79·여) 회원은 "덕수궁 중화전에서 작년에 직접 그렸었던 일월오봉도 작품을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맛있는 점심과 미술관 방문은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욱 관장은 "11월에 있을 비단 병풍 제막식이 굉장히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태안군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