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지역사회가 함께 분담해야”
오수현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 부모·자녀 프로그램 운영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도와 아이키우기 좋은 영동 건설
2024-09-29 이진규 기자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아이들 키우기 좋은 영동군을 만들기 위한 지역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는 이가 있다.
주인공은 오수현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수장을 맡은 부모의 마음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헌신을 하고 있다.
오 센터장은 공주대학교에서 유아교육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유아교육 분야에서 15년 이상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 온 전문가다.
그는 △대덕대학교 부속어린이집 원장 △정부세종청사 아이온어린이집 주임교사 등으로 근무하며, 보육과 관련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현장 경험은 그가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센터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오 센터장의 경력은 수상 이력에서도 잘 알 수 있다. 그는 △대전광역시장상 △대전어린이집연합회의 표창장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보육과 교육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인정은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큰 자부심과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 프로그램, 부모 교육, 상담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모들이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육 프로그램은 지역민들 사이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육아를 함께 나누는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 센터장은 "육아는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강조한 뒤 "앞으로도 부모들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전을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반영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육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동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육아와 관련된 모든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