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청, 청사 및 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 개최

내달 육부 중앙투자심사 준비 만전

서천교육지원청이 개최한 신청사 및 도서관 건립추진 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이 24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사 및 도서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박병일 위원장을 비롯 1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및 도서관 이전 건립 추진 경과, 향후 일정,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청사 이전사업은 문예의전당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사업으로 서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전부지를 확보했으며 지난 7월 충남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고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서천도서관 건립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현재의 도서관 위치에 주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문화 복합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박병일 추진위원장은 “청사 및 도서관 건립사업은 서천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중앙투자심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교육청사 및 도서관 건립사업의 총사업비는 402억원이며 2028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