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기본·특별한 경험 선물하는 중부권 대표 민간사학 ‘대전대’
[수시특집] 대전대 LINC+ 사업서 독자적인 ‘3-way 리빙랩’ 운영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쾌거 국내 유일 차별화된 한국형 리버럴아츠교육 지향 작년부터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 통합 선발 진행 2025학년도 영미언어문화학 전공 등 추가 개설 기숙형 대학 HRC 신입생 위주 운영… 1201명 수용 재학생 튜터 지원… 신입생만의 공동체 문화 형성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대학교는 1980년에 ‘국가 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의 건학 이념으로 삼아 설립된 중부권 대표 민간 사학이다. 개교 이후 40여년 동안 고유의 교육브랜드를 성장시켜오며 전국에 3개 부속한방병원 개원, 국내 최초 육군본부 협약 군사학과 설치 및 운영, 교육부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성과 S등급 및 자체성과관리 A등급, 지방대학활성화사업 등 주요 사업에 선정되며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학의 내실을 다지며 대전의 대표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대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 칼리지인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를 신설하는 한편 HRC(Hyehwa Residential College)와 강한 연계를 통해 리버럴아츠 교육, 미래융합 교육, 인성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대전대만의 교육브랜드를 만들고자 있다. 또 한국형 리버럴아츠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4C라 불리는 차별화된 네 가지 핵심역량인 비판적 사고(Criticalthinking), 창의성(Creativity),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 협업능력(Collaboration)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이라는 대학 비전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최고의 배움터를 제공하고자 교육과 대학 시설, 대학 생활의 향상을 추구해오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 디지털미래융합대학을 신설함으로써 학문과 실용을 연계한 산학협력 교육시스템을 정착하고 미래융합교육의 산실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대전대는 학생중심 교육의 확고한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전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교육부 등이 주관하는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됨은 물론 ‘대학혁신지원사업,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 지자체-대학협력기반지역혁신사업(RIS),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바탕으로 교육혁신의 리더, 산학협력의 강자, 글로컬 창의인재의 요람으로 질 높은 학생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더욱이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융합대학(바이오 헬스분야)’에 선정돼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과 바이오-정보통신(Bio-IT)융합 보건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13년 연속 LINC 사업… 융합인재 양성
대전대는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를 잇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인 LINC+에서 독자적인 ‘3-way 리빙랩’ 플랫폼 운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냈고,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대전대는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시작으로 2017년, 2021년까지 LINC 1~3단계에 연속 선정됐다.
이를 통해 2021년~2024년 약 120억원을 지원받아 대학-기업-지역사회의 협업과 이에 필요한 융합인재 양성 등에 투자하고 있다.
또 2019년에는 ‘Edu-Park’를 개관해 실감형 콘텐츠 교육, 창업카페 및 동아리실, 코딩 프로그램실, 아이디어 작품실, 3D프린터실(드림팩토리)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3D프린팅, 드론코딩, 아두이노 응용 및 단기 집중 융합과정 교육과 전시 등으로 학생들의 창업 동아리 활동과 지역 및 기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공 벽 허물기의 표본,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는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한국형 리버럴아츠교육’을 지향하는 대학이다.
전공의 장벽을 넘어 인문, 사회, 자연 등 다양한 기초학문 분야를 자유롭게 탐구해 균형 잡힌 사고와 창의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2023학년도부터 학생들이 더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통합 방식으로 선발해오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탐색 기간을 거친 다음 100%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즉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내 다양한 전공에 속해 자신이 원하는 학업을 이어갈 수 있고, 자신만의 전공을 스스로 설계하는 ‘학생설계전공’으로도 졸업할 수 있다. 2025학년도에는 사회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기존 7개 전공에 영미언어문화학전공과 MCS(수학·컴퓨터과학)전공을 추가로 개설했다. 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신입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기숙형 대학인 HRC에 우선 입소할 수 있고 입소 시 특별장학금이 지급된다. 대학생활 중 ‘LAC(樂) Club’ 및 현장체험 등 다양하고 특별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잠재 역량을 획기적으로 키울 수 있다.
◆생활과 교육이 한 곳에서, 기숙형 대학 HRC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제5생활관(HRC)은 120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입생 위주의 기숙형 대학이다. 단순한 기숙사의 기능을 넘어 생활과 교육이 동일 공간에서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 입학 후 HRC에서 담당 교수의 주도 하에 재학생 튜터의 지원을 받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속에서 신입생들만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다.
HRC 기숙형 대학은 학생 본인의 적성에 맞춰 차별화된 독서와 토론, 외국어, IT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음악, 미술, 영화, 필라테스 등 다양한 예술 분야와 각종 스포츠, 명상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수들로 구성된 RM(Residential Master)제도를 운영하고, 아울러 수십명의 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으며 새내기들의 튜터로 활동하는 등 서로 어울려 발전하는 공동체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