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에 대전 관광 홍보 꿈돌이 부스 생긴다

市,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2024-08-29     박영문 기자
29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대전관광공사·대전관광협회 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대전관광공사, 대전관광협회와 청주공항과 연계한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교통·관광 제도 개선 및 협력사업 지속 발굴 등에 협력 하게 된다.

또 기관별 홍보시설 및 수단을 통한 상호 지원, 기관별 주요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은 물론 다양한 사업에 대해 기관별 협의를 거쳐 공동 추진키로 했다.

우선 시는 대전관광공사와 청주공항 내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 #2’홍보 부스를 설치, 야간관광·쇼핑관광 주요명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 SNS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주공항 및 대전 관광을 이끄는 유관기관 등과 협력, 대전의 재미와 매력을 알리고 외래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에어로케이 항공사와 ‘국제노선 개설 확대를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