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유성구협의회,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등 논의
3분기 정기회의서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2024-08-28 조선교 기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자문위원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올해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공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와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논의됐다.
이상욱 협의회장은 “먼저 온 통일, 따뜻한 이웃사촌으로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쓰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