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8·15광복절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김천섭 서대전여고 배움터 지킴이
2024-08-13 충청투데이
8월 15일은 광복절이다. 아무리 불러도 지루하지 않은 광복절노래를 우리는 광복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서 불러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역사의 중요성과 민족의 얼을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어록 속에 담겨진 명언은 우리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나라를 사랑하는 일은 작고 쉬운 일부터 시작되고 국기는 나라의 상징이며 민족의 얼이 깃들어 있어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게양하고 예절을 지키는 일 또한 나라 사랑의 작은 실천으로, 가정에서나 직장과 관공서전국 방방곡곡에 그리고 해외동포 근로자들 까지도 국기를 꼭 게양하여 조국에 대한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 되길 기대해 본다. 국가의 독립을 위해 수 많은 애국지사들이 민족의 독립과 진정한 광복을위하여 일본과 총독부에 투쟁하다 옥중에서 젊은 나이에 매를 맞는 등모진 고문 끝에 병사하거나 사망한 것은 값지고 숭고한 희생인 만큼 독립 유가족들에 대한 각별한 예우 또한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전 국민이 각 가정에 반드시 자랑스런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해야 할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는 튼튼한 국가안보의 첨병으로 새로운 세대들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고,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국민 대통합의 기회로 삼아 남북이 평화 통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제79주년 8·15 광복절의 의미와 역사를 절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