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재단, 소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기관 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교육 진행

2024-07-30     박현석 기자
재단법인 한국정책재단이 소공인의 디지털 저변확대와 스마트제조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한 소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정책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재단법인 한국정책재단이 소공인의 디지털 저변확대와 스마트제조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한 소공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사업은 소공인 작업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올해 1800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업체당 국비 4200만원 이내(국비 70% 이내, 자부담 30%이상)로 지원되며 평균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차년도 스마트제조지원사업의 성공과 소공인 디지털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7월부터~11월까지 총 25회 이상 5개권역(수도권, 대전·충청, 광주·호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인원은 2000명이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제조·디지털전환의 이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의 이해 △스마트제조 산업안전 △스마트제조 고도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 제조 지원사업의 이해 부분에서는 사업 취지·목적·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우수 사업계획서 사례, S/W 활용 사례, H/W 장비 스마트화 소개 등 차년도 사업계획서 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과목으로 진행된다.

(예비)소공인이 한국정책재단에서 실시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차년도 중기부-소진공의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서 가산점 2점을 받을 수 있다.

장형근 한국정책재단 이사장은 “한국정책재단은 따뜻한 성장을 바탕으로 하는 국회사무처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소공인의 디지털역량 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