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 꼼짝마… 대전 서구, 신고센터 운영
총 공사비 10억원 이상 공사 대상
2024-07-28 조사무엘 기자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대전 서구는 ‘대전시 서구 부실공사 방지 조례’ 제정에 따라 부실공사 방지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서구에서 발주하는 공사 중 총 공사비 10억원 이상 공사이다.
신고자가 부실공사 방지 신고센터에 신고서를 접수하면 발주부서에서 현장 조사를 통해 부실 공사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부실 공사로 결정되면 시공사에 시정토록 해 부실 공사를 사전에 방지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건설 현장의 부실 공사는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며 “각종 공사의 안전 확보와 부실 공사를 사전에 방지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안전한 서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