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위한 작은 실천 ‘EM 흙공 던지기’
[복지공감신문-아산]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임령택)은 ‘시니어 에코히어로’ 환경활동가 양성 참여 어르신과 생명샘어깨동무학교 학생들이 지난 7월 19일 배방읍 금곡교 일대에서 환경프로그램 EM 흙공던지기 활동을 실시했다.
‘시니어 에코 히어로’ 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활동가 양성교육 및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과 주민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던진 EM흙공은 환경활동가 어르신이 어깨동무학교 학생들에게 진행한 환경프로그램에서 수질오염에 대한 내용을 교육하고 EM흙공을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의 환경활동가 어르신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명샘어깨동무학교의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환경 지식을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조규일 명예기자>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자립역량 강화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지난 7월 16일 센터 교육장에서 아산시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가입자 및 게이트웨이 참여자의 자립·자활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이만희 강사와 함께 아산시 자립형성지원통장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024년 2분기 자산형성지원 자립역량강화교육은 1부 자산형성통장 교육, 2부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금융생활 복지라는 주제의 금융교육(서민금융진흥원 이만희강사)을 통해 부채관리의 필요성과 서민금융제도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이날 교육 참여자들은 자산형성통장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며, 신규모집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기존 통장 가입자들은 가입유지 및 해지기준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이후 해지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공통적으로 개인회생, 파산의 차이점을 깨닫고 부채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김지혜 명예기자>
아산종합사회복지관-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맞손’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재단법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3층 세미나실에서 상호교류를 통한 이익 증진과 온천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포괄적인 발전과 지속적인 업무협력 체계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영해 아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양 기관의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고 협력 강화로 참여하는 아산시민의 복지증진과 건강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 연계활동을 위한 공동노력과, 온천 연계 융복합 헬스케어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미 명예기자>
"더위 싹 날릴 ‘쿨파자마’ 입고 시원한 여름 나세요"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 생활지원사 51명은 혹서기에 독거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을 물리칠 수 있는 ‘쿨 파자마’를 선물로 전달하는 등 자원연계 및 긴급서비스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난히 더운 7월에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온양노인복지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무더울 땐 이렇게 하세요. 몸에 이상을 느끼게 되면 이렇게 하세요.’ 내용이 담긴 교육용 폭염관련정보 안내문을 통해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냉장고 속처럼 시원한 쿨 파자마를 입어보기도 하였다.
도고면 박 모 할머니(89세)는 "꽃무늬주름 파자마를 입고서 오늘밤 잠자리에 들면 잠이 솔솔 꿀잠일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지우 센터장은 "이용자의 욕구 충족과 사회적 위험대비 사회문제 해결에 필요한 유·무형의 서비스와 물질적 요소로 독거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혹서기를 보내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정성껏 끓여낸 삼계탕 나눠먹고 복도 나눠요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지난 7월 16일 2024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뜨거운 여름나기 복 나눔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한 닭 육수로 정성껏 끓여낸 삼계탕을 1인 1마리씩 제공하는 삼계데이와 식사 후 지역자활센터를 알리는 홍보 및 나눔 바자회로 진행했다.
2019년부터 매년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의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삼계데이 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하게 되었으며, 나눔 바자회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더불어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
<김지혜 명예기자>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우울 예방 확실하게
아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맞춤 돌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예방 프로그램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을 총 5회에 걸쳐 실행했다.
마지막 5회차에는 꽃바구니에 열심히 꽃을 꽂아 예쁘게 꾸며서 본인에게 선물하는 "나에게 꽃바구니를 선물"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내가 팔십 평생 내 손으로 나한테 꽃바구니를 선물 받기는 처음"이라고 하며 "오래 사니 이런 날도 있다"고 감격해 하기도 했다.
이번 우울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치유 식물을 직접 만져보고 향을 맡으면서 아로나 테라피 효과를 얻고, 신체적 불편함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 효능감도 보았다.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이영해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실천해서 건강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며 "수업을 진행하신 강사님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총괄한 김화용 복지사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미희 명예기자>
장애청소년 건강한 삶 위해 특수학급 선생님 ‘한자리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7월 17일 장애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증진 방안 수립을 위한 아산지역 중등 특수학급 선생님들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산지역 중·고등학교 14개교 14명의 특수학급 담당 선생님, 아산시교육지원청 교육과 담당 선생님이 참여한 가운데 24년 상반기에 실시한 스포츠교실에 대한 평가, 제19회 아산시장애청소년 명랑운동회 일정 및 세부계획 수립 등 장애청소년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진행 방법 및 참여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가 결과, 장애청소년 스포츠교실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제19회 아산시장애청소년 명랑운동회는 24년 9월 24일(화)에 아산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논의 했다.
온양고등학교 김영필 특수교사는 "항상 장애청소년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복지관에 큰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있을 제19회 아산시장애청소년 명랑운동회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장애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증진을 위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특수교사 간담회를 통해 아산지역 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장애 청소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복지관 또한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여가활동 및 체력증진을 위해 장애인 생애주기별 생활체육교실, 스포츠동호회, 전문체육선수 육성 등 장애인들의 연령과 유형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정승운 명예기자>
다문화가정 자녀 꿈 향해 한걸음 더 도약 ‘드림 업’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해)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서고 도약할 기회를 주고자 지난 4월30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드림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업 사업은 전문강사 한명과 보조강사 한명을 초빙해 자기주도 스터디 12회, 자원봉사자들과 아동들이 팀을 이룬 학습멘토링 5회, 영어체험활동 1회, 영어스피치 대회 1회로 진행된다.
드림업의 사업목적은 아동의 기초학습 역량 강화와 자기 주도력 강화를 통해 주도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되고자 함이다.
아동들의 수준에 맞게 레벨을 나눈 눈높이 강의와 용기,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2:1 멘토링 수업은 아동들이 오늘을 딛고 내일을 향해 발돋움할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다.
<최두선 명예기자>
온양노인복지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 전담사회복지사 3명과 생활지원사 51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종사하면서 좀 더 질 높은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7월 17일 온양노인복지센터 교육관에 모여 3권역 종사자 집합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총 2시간 동안 순천향대 생활과학교실 연계로 박재희 순천향대교수의 지도아래 진행되었으며,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으로 가방 만들기를 하였다.
이는 종사자 사전만족도와 역량강화교육내용 3가지 중에 선택이 제일 많이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기대하고 기다리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가죽재질로 디자인된 가방에는 바늘구멍이 나있고 2개의 바늘에 색실을 끼워서 두 개의 바늘을 번갈아가며 바느질하는 것인데 집중력과 인내력이 필요하였다.
지도교수의 친절함과 재치 있는 언어로 한참동안 바늘 잡아 볼 기회가 없던 교육생들은 바닥에 앉아서 몰두하였는데 담당교수와 보조강사의 가죽가방 제작 기본공법부터 차근차근 지도해 준 덕분으로 예쁘게 완성된 교육생도 몇몇 있었다.
선호하는 색상을 선택한 지원사들은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스마트폰을 넣고 다닐 기대에 부풀어 매우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현영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