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음성’ 전국 첫 화훼산업진흥지역 선정
국비 등 40억원 들여 체험·판매시설 조성
2024-07-21 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화훼산업진흥지역이 됐다.
충북도는 21일 농식품부가 음성군을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 사업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난 4월부터 화훼산업 기반이 집적화된 생산지에 대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복합기능을 갖춘 전문화훼생산단지 육성을 위해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음성군은 올해부터 3년간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원를 들여 체험과 판매시설을 갖춘 화훼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화훼 수출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화훼농가 육성을 위해 청년농과 귀농인 창업 교육 및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도 할 예정이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