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도 배려하고 경제도 살리는 서천표 나눔 사업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 속옷 구매 지원금 450만원 전달 발전소 주변 학생 150명 대상 속옷 구매 위한 서천특화시장용 쿠폰 제공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에게 속옷지원사업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신서천건설본부.사진=신서천건설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가 10일 서도초·서면초·서면중 등 발전소 주변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속옷지원사업 기부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신체·정신적 발달을 감안해 본인의 몸과 마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옷을 직접 전달하는 대신 서천특화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 취향과 지역경제를 모두 고려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신서천발전본부 국현철 본부장은 “이번 속옷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 학생들이 성장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차별감을 해소하고 지역 내 촘촘한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주변 지역 학생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이 바른 성장을 통한 훌륭한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ESG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노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