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대해수욕장 안전 우리가 지킨다”

서천경찰서, 춘장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 운영

서천경찰서가 운영하는 춘장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사진=서천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경찰서가 6일 춘장대해수욕장 여름파출소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름파출소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내달 11일까지 37일간 운영된다.

서천서는 5일 유봉현 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백사장과 캠핑장등에 설치된 범죄예방시설,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서천서는 해수욕장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112신고 처리, 미아보호, 유실물 처리 등 각종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전한 춘장대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여성공중화장실 9개소에 대한 양방향 비상벨 점검, 불법 카메라 설치 탐지 활동을 매주 점검할 예정이다.

유봉현 서천경찰서장은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기간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순찰 및 취약지 점검 순찰 등을 시행해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