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당원 2배 이상 늘릴 것”

세종시청 기자실 방문… 당원 유치 및 프로그램 약속

2024-07-08     강대묵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8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대묵 기자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8일 “국민의힘 당원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기 위한 ‘당원 배가 운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종시당이 강해지기 위해선 당원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당원을 유치하고, 그 당원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7개 광역시도에서 세종시의 당원이 가장 적다”면서 “작지만 강한 시를 만들려면 당원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제 여당으로써 지휘를 유지하려면 실현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실행력 있는 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자유 우파 정치자유 우파 정치인 모임 ‘이삼회(회장 이준배)’ 활동과 관련해선 “이삼회는 지난 22대 총선에서 낙천·낙선 한 인물 중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물이 주축이 됐다”며 “계파 정치가 아닌, 정책과 노선이 맞는 사람들끼리 정치를 해보자는 취지로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시당 결속을 위해 “모든 인물을 무조건 끌어안고 가는 것은 시대정신이 아니다”면서 “정리할 부분은 정리해야 한다. 당의 승리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최민호 세종시장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시당을 이끌 것”이라며 “시장이 약속한 공약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민을 위한 길”이라고 덧붙였다.

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