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하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 단행
2024-06-27 권혁조 기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는 27일, 내달 1일자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9명(2급 1명, 3급 4명, 4급 14명), 전보·전출입 20명(부단체장 1명) 등 총 39명이다.
2급(이사관) 승진 대상자는 1명으로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을 도 의회사무처장으로 승진 배치했다.
3급(부이사관) 승진 대상자는 국장 보직 2명, 시군 부단체장 2명 등 총 4명이다.
우선 균형발전국장은 이종규 여성가족정책관을 승진 배치했고,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에는 이진영 스마트기술정책과장을 임명했다.
당진 부시장과 태안 부군수로는 각각 황침현 산업육성과장과 이주영 관광진흥과장을 승진 배치했다.
4급 승진은 총 14명으로 역량 및 직위 적합성 등 균형 인사를 통한 조직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이 중 우수인력 3명은 발탁 승진이다.
발탁 승진자는 김관동 예산담당관실 예산총괄팀장, 윤덕희 투자통상정책관실 투자통상기획팀장, 도중원 기후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책팀장 등이다.
발탁승진을 제외한 4급 승진 대상자는 11명으로 과장 보직 부여자 10명, 인사교류 등 파견 1명이다.
이와 함께 청양 부군수에 윤여권 건설정책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민선8기 후반부를 이끌어갈 첫 인사인 만큼 조직안정성에 중점을 두면서도 역동성을 유지한 인사로 후반부를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급 이하 후속 인사는 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